
타마키는 옷장에서 우연히 스케치북을 발견한다. 그 안에 담긴 그림들을 보며, 로마가 항상 자신의 기억 속에 함께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로마가 속한 킥복싱부는 로마가 유일한 부원이라 단체전에 참가할 수 없어 폐교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로마는 개의치 않고 보충 미술 수업 시간에 미사키의 나체 그림을 그린다. 로마가 자신을 스토킹하는 남자를 때려눕히자, 고마움을 느낀 미사키는 그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 사이, 타마키는 단순한 소꿉친구 관계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