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가미 신지는 캠퍼스에서 여학생들이 성폭행을 당한다는 소문을 늘 들어왔다.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였다. 물론 그는 그 소문을 믿지 않았지만, 어느 날 교실에서 여학생들이 성폭행당하는 사진들이 자세하게 담긴 웹사이트를 우연히 발견하게 된다. 그 사진들을 보고 흥분하는 자신을 발견한 신지는 충격을 받지만, 결국 동료 사디스트인 코지마 사토시의 영향 아래 관음증, 사디즘, 그리고 성폭행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신지의 어린 시절 친구인 이이노 미쿠는 그가 연쇄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하고, 결국 그에게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자신의 어두운 욕망과 범죄의 끔찍함 사이에서 갈등하는 신지는 미쿠에게 비밀을 계속 숨길 것인가, 아니면 미쿠가 그의 잔혹한 욕망의 다음 희생양이 될 것인가?